오늘 새벽 1시께 술에 취한 홍아무개(여,46)씨가 콜택시를 불렀다. 얼마 뒤 택시가 도착했지만 차를 세우지 않고 홍씨를 지나쳐 가버렸다.
이에 분개한 홍씨는 콜택시 회사를 찾아가 안내전화를 받는 아가씨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 택시회사의 한 여직원이 홍씨의 손톱에 상처를 입는 등 폭행당했다.
경찰은 홍씨를 입건해 조사한 뒤 일단 귀가조치 시켰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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