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MRO 산업현장 애로사항 해결 약속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3일 한국항공서비스(KAEMS) 임직원들과 항공MRO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약속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3일 한국항공서비스(KAEMS) 임직원들과 항공MRO 발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산업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약속했다.(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4.15총선 사천남해하동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가 3일 한국항공서비스(KAEMS) 임직원들과 항공MRO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국항공서비스 조연기 사장과 임직원들은 항공MRO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에 대해 정책적인 지원과 관련법 개정을 건의했다.

KAEMS 임직원들은 이날 △군 공항 이용 애로 해결 △MRO전용부지 2단계 활용방안 △MRO육성전략 선택과 집중 필요 △MRO전문업체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적용 △MRO 특성을 고려한 관련법 개정 등을 당부했다.

현재 민간항공기의 군 기지 사용합의서는 매년 갱신해야 하며, 긴급 정비 및 일과시간 이외 항공기 입출고 시 복잡한 절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인성후보는 "미래먹거리 사업인 MRO의 발전을 위해 MRO전용산단과 인프라구축 시기를 앞당기고,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기술 다변화를 위한 과감한 정책지원과 관럽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인성 후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제 도입과 관련해 "코로나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저소득층과 자영업자 등에게 현실은 재난과 같은 상황이므로 이들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