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동과 근로자복지회관에 설치
취업상담 손 쉽게…다양한 서비스 제공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지역사회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일자리센터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4곳과 근로자종합복지관에 일자리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사천시 일자리센터는 시청 내에 있어 구인자들이 사천시 일자리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다. 올해부터는 시민이 주거지 가까운 곳에서 일자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취업상담창구를 확대키로 했다.

사천시 일자리센터는 구직경험이 없거나 경력이 부족해 면접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회사에 함께 방문하여 면접과정을 진행해 주는 ‘동행면접 서비스’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1:1 코칭 등의 컨설팅을 하는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자리센터의 서비스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천시 일자리센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신청하면 된다. 

사천시는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을 운영해 지역중심 빈 일자리, 틈새일자리 발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질의 구인기업을 발굴하고, 여성·장애인·노인 등 계층·분야별로 나누어진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상호연계키로 했다. 

시는 기관별로 관리하고 있는 고용정보를 통합해 효율적인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사천시 지역경제과 일자리팀 831-3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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