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섬 인근 표류 레저선박 구조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2월 28일 오후 4시 33분경 경남 사천시 목섬 남서방 0.2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레저선박 A호(모터보트, 3.79톤, 승선원 1명)를 구조했다. 

A호 조종자 B씨(61년생, 남)는 이날 오후 4시 25분경 사천시 팔포항에서 시운전을 위해 출항해 이동 중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오후 4시 38분경 현장에 도착, 레저선박을 예인해 오후 4시 52분께 팔포항에 도착했다. 

통영해경은 “최근 레저활동을 하는 선박들이 늘고 있다. 이들 배에서 기관고장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출항 전 기관상태를 꼼꼼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