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확진자 김해 거주 94년생 여성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오전 14명에서 1명이 추가되어 오후 4시 기준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김경수 도지사는 23일 오후 6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도내 코로나19발생 현황을 브리핑했다. 

도에 따르면, 경남 15번째 확진자는 김해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으로, 이날 오전 10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여성은 부산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동래구 온천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6일부터 인후통과 마른 기침 등 증상이 있었으며, 자택이 있은 김해와 직장이 있는 부산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도청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도청 SNS계정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해줄 것과 함께 도민들의 침착한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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