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술관, ‘한국화에 물들다’ 회원 모집
10월 말까지 수업 진행···수업료 전액 지원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 리미술관(관장 유은리)이 2월 25일까지 ‘한국화에 물들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리미술관 ‘한국화에 물들다’ 포스터.
리미술관 ‘한국화에 물들다’ 포스터.

‘한국화에 물들다’ 프로그램은 2020년 ‘1관 1단’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1관 1단’은 전국 70개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을 거점으로 재능 있는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미술관은 한국화를 주제로 3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32주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며, 미술에 관심 있고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리미술관 블로그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lee-art@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업료는 전액 지원되며, 수업 종료 후 참가자들의 작품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리미술관 신가영 학예사는 “장기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중도 탈락 없이 끝까지 함께 하실 수 있는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리미술관 홈페이지(http://sacheonlee-artmuseum.com) 또는 리미술관 신가영 학예사(055-835-2015)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리미술관은 기획 전시 준비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9일부터 3월 31일까지 휴관한다. ‘한국화에 물들다’ 회원 모집 및 수업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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