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1/4분기 지원협의회 열려
방과 후 돌봄 필요한 청소년 ‘상시 모집’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청소년육성재단이 2월 20일 청소년수련관 3층 집단상담실에서 2020년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분기 지원협의회를 열었다.

2월 20일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분기 지원협의회가 열렸다.
2월 20일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4분기 지원협의회가 열렸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수련관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학습지원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날 협의회는 임원 선출, 방과후아카데미 수료생‧입학생 심의, 방과후아카데미 대상자 모집 및 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협의회 위원장에는 사천시청소년수련관 김재준 관장, 부위원장에는 사천생태환경교육연구회 이경희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지원협의회 위원들에는 사천시,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청년회의소, 뉴스사천 등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위촉됐다.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올해도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다양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18명이 수료했다. 올해는 우선 초등학생 12명, 중학생 12명이 입학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가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다.

2020년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0년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송현옥 팀장은 “학생인구 감소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대상자 정원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올해부터 우선 지원 대상이 2자녀 이상 가정, 맞벌이 가정 등으로 확대됐다”며 “주변에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을 경우 방과후아카데미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70-8145-80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은 코로나 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15일까지 임시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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