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2020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 신청을 동서·선구·동서금·벌용·향촌동 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5일까지 접수한다.

융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발전기로부터 5Km 내 주민 또는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총 4억 원이 융자사업에 배정됐다. 주민복지지원사업은 세대별 최대 3000만 원까지, 기업유치지원사업은 업체별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자율 1.5퍼센트의 저금리로 2년 거치 3년 상환 조건으로 융자한다. 

신청은 주소지나 기업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3월 중 최종 융자대상자가 결정된다. 다만, 융자기관의 여신 규정상 융자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와 신청일 현재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자금을 사용 중인 경우는 신청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이자율 1.5%의 저금리로 융자를 실시하는 만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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