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29일까지···코로나 확산 방지 목적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등 7곳 휴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줄여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사천 공공문화‧체육시설을 임시 휴관한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전경.

시는 신종 코로나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막고자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임시 휴관하는 공공문화‧체육시설은 모두 7곳이다. 문화시설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사천미술관이 휴관한다. 체육시설은 △사천실내수영장 △사천체육관 △삼천포체육관 △사주체육관 △사천국민체육센터가 휴관한다.

사천실내수영장 전경.
사천실내수영장 전경.

또한 시는 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등 문화콘텐츠 사업장에도 감염증 예방수칙과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및 진정 추이에 따라 개방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임시 휴관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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