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시스템 구축 등 각종 행정지원

사천시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 (사진=사천시)

 

사천시가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시스템 구축과 항공영상 촬영을 활용한 각종 행정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드론 영상촬영 후 편집해 주민설명회와 경계결정 협의에 활용하고 있다. 이 영상은 기존 사천시 공간정보시스템에도 탑재해, 고품질 공간정보를 구축할 예정이다.

드론을 토지관리 업무에 활용하면서 현지 조사 및 측량 시 소요시간이 크게 줄었다. 드론은 토지의 이용현황은 물론, 넓은 지역의 배치나 입지 등을 입체적 파악할 때도 쓰이고 있다.

시는 드론을 각종 시정업무 지원에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미 각종 축제의 사진, 홍보영상, 도시재생사업지구 등에도 지원하고 있으며, 행정업무 지원에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연구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드론을 토지관리분야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원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사진.(사진=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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