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62개 지자체가 공모해 30곳이 선정됐다. 사천시는 국비 6억원과 도비 1억2000만 원 등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 연말까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재해 발생시 CCTV 영상정보를 재난상황실과 연계할 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외부기관과의 연계 소통도 가능해진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사천시 CCTV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하여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는 CCTV를 통합 관리하고 24시간 관제를 해 왔다. 하지만 CCTV 영상정보가 긴급히 필요한 현장에서의 활용이 절실함에 따라 공모사업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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