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유아 대상 ‘바다유치원’, 초등 대상 ‘환경교육’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승기)가 2월 20일까지 바다유치원과 환경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바다유치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
지난해 바다유치원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사천시와 남해군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감성지수UP, 행복한 남해바다 유치원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자라나는 유아들의 자연 감성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생태학습 놀이를 기반으로 한 해상국립공원 특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사천시와 남해군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국립공원에 가자!’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은 국립공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에서 개발한 환경교육 교재를 활용해, 학년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학교 방문형 또는 숲, 갯벌 등의 현장을 체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두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 중에 운영되며, 바다유치원은 총 4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총 7강으로 진행된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성경호 탐방시설과장은 “두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은 생명의 원천인 바다와 자연의 소중함을, 초등학생들에게는 차세대 녹색리더로서 환경보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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