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공공의료원 사천에 유치하겠다”

이태용 예비후보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태용 예비후보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이태용(61년생·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2일 4·15 총선 보건·의료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태용 예비후보는 “한 사람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이 건강이듯이 국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공 보건의료 서비스의 강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태용 후보는 “폐쇄된 진주 도립의료원의 경우 다른 병원들과 인접해 있어 재개원 시 다른 민간 병원들의 수익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등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사천지역에 신축 개원하는 것이 의료수요에 부응하고 개원의 효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도립 의료원 사천유치를 약속했다.

이어 “병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벽지에 위치하는 시·군의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야간진료가 가능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갖춘 보건의료원으로 승격시켜 국민의 생명권을 지켜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건의료원과 노인 돌봄센타 등 공공 보건의료 기구의 통합운영과 ‘은퇴 의료 인력’의 활용 건강도우미제 도입 방안 등을 보건의료 분야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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