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성 “항공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성)가 11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사진=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성)가 11일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인성)가 11일 2시 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자와 언론인 등 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출범식은 임명장 수여, 항공우주산업 정책 비전 제시, 항공산업 정책 토론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 황인성 위원장은 “항공우주산업 고용창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그는 △공공수요 확보와 해외진출, 신서비스 창출 등 시장규모 확대 다각화 △산업체 시장경쟁력 확보 위한 기술·정책 지원 △MRO사업 확대 △우주 관련 협력업체 적극유치·벤처 창업지원 △지역 관계자와 항공우주산업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항공우주산업 상생기금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황인성 위원장은 항공기술발전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정책자금 지원을 이끌어내고, 국산항공기에 대한 정부 및 지방정부의 우선구매 정책을 법제화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생형 사천 일자리’ 모델 도입 공론화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황인성 예비후보, 부위원장으로 박홍근(국회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김정호(국회의원, 기획재정위원회), 김성환(당대표 비서실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박노선(KAI전부사장), 차상돈(전 사천경찰서장), 왕치환(전 공군기술학교 부교장) 씨를 포함해 위원 24명, 자문위원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송원근 교수 등 전문가와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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