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사업비·마케팅비 등 지원
3월 2일까지 온라인 접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올해 우수 중소기업으로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 당 1년간 30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 4년간 2억 원 한도의 해외마케팅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시중은행과 유관기관의 금융‧보증 지원과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억 원~1000억 원이고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 기업’일 경우에는 매출액 50억 원~1000억 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불 이상이면 된다. 매출액은 2018년 재무제표, 수출액은 2019년 직·간접 수출액을 적용한다. 

희망기업은 3월 2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 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 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해 최종 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문의 : 경남도청(창업혁신과, 055-211-3383),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수출지원팀, 055-268-2565),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성장지원팀, 055-259-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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