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중심권역 미래산업 전진기지 육성”

하영제 예비후보
하영제 예비후보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하영제(54년생·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2월 6일 4·15총선 사천·남해·하동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 지역민들과 함께 항공우주 산업, 해양관광 산업, 휴양치유 산업을 육성해 우리 지역을 남해안 중심권역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천·남해·하동을 아우르는 공약으로 사천·남해·하동 관광공사 설립, 사천 비토섬 남중권 신공항건설 추진, 서부경남 KTX(남부내륙 고속철도) 조기개통 추진·연계 교통망 확보 등 물류, 교통, 관광 인프라 구축, 주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도입, 농어민 월급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사천시와 관련해서는 “항공우주산업을 혁신시키고 삼천포항을 남해안 중심권역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 항공산업 육성 △무인항공기(드론) 특화단지 조성 △항공정비산업(MRO) 활성화 △민·군 융합형 항공산업체계 구축 △항공우주 특화단지 육성지원 △제2사천대교 건설 △삼천포 도시재생프로젝트 지원 △삼천포항 물류·어업·관광·복합항 개발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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