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려미술초대전 11일~15일 사천문예회관


한국미술협회 사천시지부(지부장 손태준)가 마련한 제1회 한려미술초대전이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려수도 삼백리 물길따라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남해안 지역 작가들의 치열한 고민이 엿보이는 행사다. 거제, 통영, 고성, 하동, 광양, 여수미술협회의 초대작가와 사천지역 미술협회 회원들이 동서교류와 화합,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한데 뭉쳤다.

이번 행사는 사천미협 회원 24명과 타지역 초대작가 30명이 참여하는 규모가 큰 전시회로 기획됐다. 도예, 서예, 회화,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4점이 남해안 지역 작가들의 작품세계와 지역의 역량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프닝 행사는 11일 오후 5시30분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있을 예정.

사천 미협 관계자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지만, 한려미술초대전이라는 공통의 작업을 통한 상호교류로 동서간 화합은 물론, 예술인으로 자기발전을 이루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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