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임상병리사 응시자 3521명 중 1등

▲ 유민혜 중사가 항의대대 임상병리실에서 검사를 진행하기 위해 병사의 채혈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 3훈비)

사천읍 소재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 항공의무대대(이하 항의대대) 유민혜 중사가 2019년 12월 15일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유민혜 중사는 2017년 군 위탁교육에 선발되어 3년간 충북보건과학대 임상병리과에서 학업에 정진하여 전문학사 자격을 취득했고, 임상병리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을 얻어 시험을 치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제47회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은 전국 8개 지역, 29개 시험장에서 시행됐으며, 총 3,521명이 응시했다. 유민혜 중사는 280점 만점에 278점(99.3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유민혜 중사는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부했다”며, “빠르게 진화하는 병원균과 첨단화되는 기계에 능숙하게 대처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여 빈틈없는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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