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국립공원 활성화 주력···탐방객 행복 최우선”

▲ 박승기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장.(사진=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박승기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신임 소장이 2월 3일 부임했다.

박승기 신임 소장은 경북 영주시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해군학사장교 복무 후 1992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했다. 변산반도, 설악산, 주왕산, 북한산, 치악산국립공원 등에서 다양한 현장 실무를 경험했으며, 본사 기획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상생협력실 및 미래전략팀장, 열린혁신팀장,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장을 거쳤다.

박 소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국립공원인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생태가치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해양국립공원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다양한 해양관광 수요에 맞춰 해양생태계 보전 대책을 수립하고, 올바른 탐방 정책과 합리적인 이용방안으로 탐방객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사천시청 인근 용현면 대밭담로 5-9 2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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