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항공기 우선구매 법제화할 것”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우주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KAI 시찰 모습. (사진=더불어민주당)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항공우주산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항공우주산업혁신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인성 예비후보는 “항공기술발전과 수출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정책자금 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현재 주춤거리고 있는 항공우주산업의 미래 도약을 위해 지금보다 획기적인 수준으로 정부지원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산항공기에 대한 정부 및 지방정부의 우선구매 정책을 법제화하겠다”며 “현재 일부 지자체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산항공기 우선 구매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정부차원의 국산항공기 우선구매정책을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상생형 사천 일자리’ 모델 도입을 위한 공론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정부와 지자체가 주거, 문화, 복지, 교육을 지원하고 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상생형 사천 일자리’가 성공하면 항공산업의 구조개선과 사천의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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