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양명용 남해군 해바리마을 위원장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줄여 경체협)가 1월 10일 산청군 늘비물고기마을에서 2020년도 제9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 (사)경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1월 10일 2020년도 제9회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경체협)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상남도 농업정책과 진우근 계장,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경남도 및 울산광역시 내 회원마을 80여 곳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감사 및 사업보고, 임원 선출, 2020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2년간 경체협을 이끌 회장에 선출된 양명용 남해군 해바리마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로 늘 찾고 싶고, 가고 싶은 경남을 만들어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힘써왔다”며 “올 한 해는 전국협의회, 경남도농업정책과, 마을이 파트너쉽을 구축해 상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체협은 경남도내 18개 시군에 122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울산광역시의 7개소를 포함해 모두 129개 체험휴양마을을 아우르는 협의회다. 매년 중앙 및 지자체 예산을 확보해 체험마을관계자 역량교육, 농촌관광콘텐츠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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