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깨우치며 세상과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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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깨우치며 세상과 소통하다
  • 오선미 기자
  • 승인 2020.01.14 14: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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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복지관, 성인문해교실 문집 발간
사천공항 로비에서 작품 전시회도 함께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재훈)이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문학작품과 다양한 활동내용을 담은 문집 ‘내 나이가 어때서’를 최근 발간했다. 

▲ 문집 ‘내 나이가 어때서’.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한글뿐만 아니라 한문, 미술 등 다양한 문해교육과 문화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문집에는 평균 80세인 학습자들이 수업에 참여해 그동안 써온 시, 수필, 편지 등 문학작품 133편이 수록돼 있다. 문집에는 한글을 배우는 기쁨, 가족에 대한 사랑, 선생님을 향한 감사 등 어르신들만의 진솔하고 순수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문집은 사천공항 내 작은 도서관에도 비치돼 있다. 

조재훈 관장은 “이 문집으로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숨어있는 비문해 성인 학습자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 '아동미술&성인문해 작품전시회' 모습.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비문해 성인의 학습권 보장과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매주 수, 금 10시~12시)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성인문해교실을 운영한다.
한편, 삼천포종합사회복지관은 사천공항 내에서 아동미술작품과 성인문해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어르신 시화작품 18점, 미술교실 아동들의 미술작품 4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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