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강무성 기자] 황인성(53년생·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전소 환경피해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차원의 대책 수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현재 사천시 · 남해군 · 하동군은 미세먼지 배출 1위와 6위 기업에 둘러싸여 있다”며 “사천시의 호흡기질환 사망자수는 전국평균의 1.6배이고, 환경부 조사에서도 사천시 호흡기질환 유병률도 전국대비 3.3배로 나타났다. 또한 온배수로 인한 수온상승으로 어족자원은 고갈되고, 바다사막화가 진행되어 지역수산업계는 직격탄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자원시설세, 발전소주변지역 지원금 등이 실제 피해 주민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사천남해하동의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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