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1월 전시···공모사업 결과물 선보여
사천 이야기 담은 ‘애니메이션·뮤지컬’ 상영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미술관이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사천문화재단 2019 공모사업 결과물 영상전’을 연다.

▲ ‘별주부전, 그 뒷이야기’ 애니메이션 장면. (사진=사천미술관)

이번 전시는 2019년 한 해 동안 사천문화재단에서 진행했던 공모사업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자리다. 사천문화재단이 진행한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지원사업’의 결과물인 ‘별주부전, 그 뒷이야기’ 애니메이션과 ‘2019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결과물인 ‘현종과 천추태후 그리고 사천 이야기’ 뮤지컬 공연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전시시간 동안 두 작품이 번갈아가면서 상영된다.

‘별주부전, 그 뒷이야기’는 비토섬에서 펼쳐지는 별주부와 토끼의 모험을 담아낸 작품으로, 서포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를 바탕으로 영상콘텐츠화 했다. 

‘현종과 천추태후 그리고 사천 이야기’는 고려 현종과 왕욱, 천추태후와의 대결, 풍패지향 사주천년의 의미 등 사천에 관련된 역사를 춤과 노래, 연기로 풀어냈다.

▲ ‘현종과 천추태후 그리고 사천 이야기’ 뮤지컬 공연 장면. (사진=사천미술관)

사천미술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작년 일 년 동안 공모사업으로 제작했던 결과물을 선보이게 됐다”며 “사천의 스토리가 담긴 작품들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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