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추진 성과 타 지자체 전파
행안부,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지원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선도단체 가입을 신청한 11개 광역자치단체, 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의지, 기반구축, 우수사례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부산광역시를 포함한 4개 광역자치단체와 사천시를 포함한 13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경남에서는 사천시와 통영시 2곳이 포함됐다.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는 자신의 적극행정 추진 경험과 성과를 타 자치단체에 전파하는 등 멘토(Mentor)역할을 맡는다. 행정안전부는 선도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분야별(적극행정 일반, 법제개선, 면책 등)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천시는 지난 10월 적극행정 성과보고회를 열었으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과 지원에 관한 법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적극행정을 확산하여 시민이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사천시 구현과 소극행정으로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을 근절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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