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 수거해 어려운 이웃 돕는다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안화영)가 12월 3일 용현면 소재 선진리성 일원에서 2019년 하반기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회는 버려진 폐자원의 수거와 재활용을 통해 절약정신을 놓이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읍면동 지도자들이 지난 7월부터 수거한 폐자원은 83톤 규모로, 차량 70여 대를 동원 한데 모았다. 경진대회 수익금은 연말 저소득 가구 및 어려운 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천시새마을회 안화영 회장은 “이번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자연과 환경, 그리고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감량과 근검·절약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