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건가다가, 1~3세대 위한 무료 영화 상영
12월 4일 2회···영화 ‘감쪽같은 그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 줄여 사천건가다가)가 12월 4일 ‘10-80세대, 문화갈피’라는 이름으로 무료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

‘10-80세대, 문화갈피’ 프로그램은 노년기의 삶을 살아가는 1세대들에게 2세대 혹은 3세대와 함께하는 영화 관람으로 문화생활 및 가족과 함께하는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1세대(할머니, 할아버지)와 2세대(엄마, 아빠) 혹은 1세대와 3세대(손자, 손녀)다. 단, 1세대와 동반 2명까지 참여할 수 있고, 1세대는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신청 모집 인원은 150명이다. 

사천건가다가는 영화 상영 당일, 관람을 신청한 가정에 팝콘과 음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화는 12월 4일 삼천포메가박스에서 아침 10시, 저녁 7시 각각 2회 상영된다.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영화 ‘감쪽같은 그녀’가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가족을 주제로,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 생기는 세대 간의 격차를 담아냈다. 

영화 상영은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12월 2일까지이며, 선착순 접수로 영화관 자리배치가 진행된다. 접수는 홈페이지 접수, 방문 접수, 전화 접수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832-0345, 070-4435-599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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