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11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성교육 특별프로그램 ‘고3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이번 성교육 프로그램은 예비 사회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사천여자고등학교, 경남자영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16개 학교, 103 학급, 2683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50분 동안 학생들이 △행복한 性 △건강한 性 △당당한 性 △안전한 性 4가지 영역에 관련된 성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능동적‧활동적으로 참여해 성문화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추고, 건강한 성 주체성을 지닌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해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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