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농원·요라파영농법인·정월샘
우수 농촌 교육프로그램 운영 인증

▲ 경남도내 농촌교육농장 24곳(신규 14, 재인증 10)이 품질인증에 합격한 가운데, 사천에서는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경남도내 농촌교육농장 24곳(신규 14, 재인증 10)이 품질인증에 합격한 가운데, 사천에서는 3곳이 이름을 올렸다. 농촌진흥청은 농촌교육농장의 프로그램 안전성을 높이고, 질적 향상을 위해 품질인증심사를 하고 있다. 기존의 품질인증을 받았던 농장도 3년마다 재인증을 거쳐야 한다.

사천시의 경우, 명당농원, 요라파영농조합법인, 정월샘 3곳이 품질 재인증 농장으로 선정됐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5대 품질요소(농촌자원, 교육운영자,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와 27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에 대한 인증제도이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필수 항목으로 의무화해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5대 품질요소를 갖춰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농장주 역량강화, 체계적인 품질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총 12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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