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탑승객 안전 위한 정비·점검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바다케이블카가 하반기 정비와 정기점검을 위해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휴장한다.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일, 분기, 정기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
휴장기간동안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대양, 초양, 각산 등 각 정류장에 설치된 기계실 센서, 전기 판넬, 컨트롤 전원용 배터리, 각종 오일 레벨 등 종합적인 점검을 진행한다. 지주 발판 교체작업, 예삭 와이어로프 진동 감쇠장치 설치 등 안정성 확보와 쾌적한 환경을 위한 작업도 이뤄진다.
또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16명의 전문 해상·육상구조팀을 운영하고 있다.
박태정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휴장기간 동안 세심한 점검과 정비로 ‘세계에서 제일 안전한 케이블카’라는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탑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휴장인 만큼 23일 운행 재개 시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바다케이블카는 연말까지 2019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해린 기자
rin@news40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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