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기본계획 용역 착수

사천시가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인구절벽의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10월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방행정발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해 내년 4월까지 사천시 인구정책 10개년 로드맵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인구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인구유입 촉진과 유출 방지를 위한 정주환경 개선 등을 모색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정부 중심의 획일화된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변화 유형별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방향과 각 분야별 종합 대응전략 마련으로 인구변화 위기에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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