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올해 48억7000만 원 규모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지급했다.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은 지난 4월까지 농업인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요건 검증‧이행점검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전체 지급 대상은 1만714농가, 5945ha이며, 금액은 48억7000만 원이다.

올해 쌀고정 직불금 지급단가는 평균 100만원/ha이며, 밭고정 55만원/ha, 논이모작은 50만원/ha으로 전년대비 평균 5만 원 가량 더 많은 지원을 받게 됐다. 조건불리 직불금은 농지 65만원/ha, 초지 40만원/ha이다.

시 관계자는 “수확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들에게 직불금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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