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전역 2만8000개 건물번호판 사전점검

사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있을 도로명 주소에 대한 고지.고시를 앞두고, 시 전역을 대상으로 2만8천여개의 건물번호판 부착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점검 기간동안 3개조 6명의 점검반을 편성, 건물번호 부여의 적정성, 시설물의 부착오류 및 훼손여부, 현지 민원해결 등 내년 상반기에 있을 도로명주소에 대한 고지․고시를 위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계획이다.

시는 2005년부터 자료 구축과 전산작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건물번호판 설치를 마쳤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새 주소 체계에 대해 잘 모르거나 다른 의견을 갖고 있는 시민들을 직접 만나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각종 행사나 인터넷, 지상보도 매체 등을 통하여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하여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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