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마을 수입금 이웃돕기 성금

▲ 사천거북선체험휴양마을이 녹색커튼사업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사진=거북선마을)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조선구)와 사천거북선체험휴양마을(위원장 강승규)이 지난 11월 1일 녹색커튼사업 수익금으로 이웃을 도와 눈길을 끈다.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거북선마을은 2019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식물을 활용한 그늘막 설치(녹색커튼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천거북선마을은 지난 마을 어울림터 건물에 작두콩을 심어 외벽을 두르고, 실내 온도를 일부 낮추는 성과를 봤다. 이에 가을께 작두콩을 수확해  수익금 30만 원으로 이웃을 돕게 됐다.

강승규 거북선마을 위원장은 “여름철 작두콩이 건물의 그늘막 역할을 해주면서 시원하게 보냈다. 또, 콩을 수확해 작은 금액이지만 이웃을 돕게 됐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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