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까지···와룡문화제, 토요상설무대, 락페 등

▲ '2019 와룡문화제' 용기진 놀이 모습.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사천문화재단이 12월 19일까지 2020년도에 열릴 축제와 공연 프로그램 전국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분야는 와룡문화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락 페스티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사천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룡문화제는 매년 4월 열리는 사천시의 대표 축제다. ‘사주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용과 왕, 고려현종’ 등의 소재로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담아내는 문화축제다.

또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매년 여름 토요일마다 사천바다케이블카를 배경으로 삼천포대교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무대다. 사천문화재단은 내년부터 토요상설무대에 포함 되어 있었던 ‘락 페스티벌’을 따로 개최해 사천시만의 특화된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 '2019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모습.

공모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공지하는 필수 제출서류를 준비해 12월 19일까지 등기우편, 방문,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사천문화재단은 심사를 거쳐 1월 초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s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사천문화재단 문화사업팀(055-835-649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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