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사천예술제···11월 8~10일 시문예회관서
사천예총 소속 단체 전시 및 공연 다채

[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제10회 사천예술제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 제10회 사천예술제 포스터.

사천예술제는 사천의 예술인들이 모여 시민과 함께 예술의 꽃을 피우고, 희망찬 사천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사천지회(줄여 사천예총)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사천예술 날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메인 행사는 사천의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협회가 사흘간 합동으로 여는 전시회다. 합동전시회 오픈식은 11월 8일 저녁 6시30분이다. 10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에서는 사천의 예술인들이 선보이는 80여 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1월 9일 저녁 7시에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사랑애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사천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삼천포중앙여중 국악관현악단, 성악가 정회운, 성악가 김보람, 사천시남성합창단, 벌용동 줌마댄스팀이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공연을 펼친다.

11월 10일 저녁 7시에는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수 휘성, 강성, 정태희, 최숙, 사천연예협회악단, 사천국악협회 등이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한편, 사천예총은 12월 중 음악회 형식의 찾아가는 예술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천예총 정에스더 사무국장은 “매년 다양하게 전시와 공연을 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예술제의 전시와 공연은 전부 무료 선착순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천예총(055-834-87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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