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곤양 출신의 전 양궁 국가대표 김유미(33) 씨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체육포장을 받았다.

[뉴스사천=하병주 기자] 사천시 곤양 출신의 전 양궁 국가대표 김유미(33) 씨가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체육포장을 받았다. 2019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은 제57회 체육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거행됐다.

김명철 한국농업경영인사천시연합회장의 둘째 딸인 김 씨는 리커브 양궁선수로, 2009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단체 금메달, 개인 은메달을 기록한데 이어,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전국체육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 씨는 “은퇴한지 오래 지나 감회가 새롭다. 운동선수로 받을 수 있는 마지막 포상이라 기쁘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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