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서 훈련
“장애인 체육이 더 활성화 됐으면”

▲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금메달을 수상한 정의남 씨. (사진=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

[뉴스사천=오선미 기자]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활동 중인 정의남 탁구선수(지도자 지정화)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TT1-2) 단체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대회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경남선수단은 금메달 40개, 은메달 39개, 동메달 48개로 총 127개를 획득, 종합점수 총 8만2077.54점으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정의남 선수는 “금번 탁구 금메달 획득에 도움을 준 사천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체육지도사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이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용현면 진삼로 449)는 지난 8월 29일 개관했다. 센터는 총 85억 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탁구장, 수중재활실, 장애인전용목욕탕, 남녀 샤워실,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족 샤워실, 2층에는 헬스장과 농구, 배드민턴, 좌식배구 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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