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연대 전국일제고사 반대 1인시위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제고사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짚었다. △사교육비 부담 증대 △전국학교를 서열화하여 고교등급제 현실화 △무한경쟁교육으로 내모는 행위.
이밖에 일제고사비용으로 들어가는 160억원을 “교육복지예산을 삭감해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서열화를 부추기는 일제고사 대신 ‘표집시험’을 치를 것”을 요구했다. 표집시험이란 전국의 몇몇 학교를 골라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1인시위에 들어갔다. 1인시위 장소는 사천읍 탑마트 앞 오거리이다. 이 시위는 일제고사가 끝나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0월 14 ~ 15일에 초등학교6학년, 중학교3학년, 고등학교1학년에 한해 전국 일제고사를 치른다고 밝혔다.
하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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