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꽃과 함께 떠나는 조선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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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꽃과 함께 떠나는 조선 유람
  • 고해린 인턴기자
  • 승인 2019.10.0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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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술관 ‘조선유람’展 11월 2일까지
박영숙 작가의 따뜻한 시선 담아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 리미술관이 10월 8일부터 11월 2일까지 2층 초대전시실에서 박영숙 작가의 ‘조선유람’展을 연다.

▲ 박영숙 작가 전시작품. 천불암해돋이, 2019, 50호.

박영숙 작가는 작품 속에 목화꽃을 등장시킨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내 영혼의 에피슈라>, <내 영혼의 우물>, <상승기류> 등의 시리즈에서 목화꽃을 등장시켜 때로는 몽환적이고, 강렬하고, 상징적인 이미지로 소재를 활용한다.

박영숙 작가의 목화꽃은 작품 속에서 계속 변화한다. 박 작가의 작품 속에서 목화꽃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하늘하늘하고 연한 이미지의 목화꽃이 아니라, 목화를 심고 무명실을 짓던 강인한 삶을 보여주려는 듯 강하다. 목화꽃은 송파진, 박연폭포, 천불암 등에서 피어오른다.

이번 전시에서 박영숙 작가는 백두산 장백폭포에서 제주도 정방폭포까지 전국을 유람하며 우리의 강산을 담아낸다. 박 작가는 옛 그림 속에 관객들이 들어간 것인지, 관객들이 옛 산천을 불러 온 것인지 모르게 그려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조선을 유람하는 목화꽃을 보며 관객들은 우리의 강산과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다.

‘조선유람’展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월 16일 오후 5시30분에 열린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박영숙 작가와 작품에 관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리미술관 유가은 학예사는 “박영숙 작가의 그림과 함께 조선을 유람하며, 지금 있는 자리와 시간을 돌아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미술관 홈페이지(http://sacheonlee-artmuseum.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55-835-2015)로 문의하면 된다.

▲ '조선유람'展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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