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를 공연으로! 글씨를 예술로! 한글을 디자인으로!
상태바
서예를 공연으로! 글씨를 예술로! 한글을 디자인으로!
  • 고해린 인턴기자
  • 승인 2019.09.24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사천 창간 11주년 기획공연 ‘순원의 글씨콘서트’
10월 9일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글씨를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면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차분하고 정적일 것만 같은 서예를 어떻게 무대에 올릴 수 있지?

▲ 순원 윤영미 서예가의 작품.

딱딱한 고정관념이나 부족한 상상력으로 답을 찾으려 너무 애쓰지 말자. 10월 9일 오후 5시,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가면 알게 될 테니까. 이날은 마침 한글날이니, 한글의 소중함과 우리 글씨의 아름다움을 새삼 깨닫는 귀한 기회도 되겠다. 바로 ‘순원의 글씨콘서트’에서다.

‘순원의 글씨콘서트’는 사천의 대표 지역신문인 뉴스사천이 창간 11주년을 맞아 순원 윤영미 서예가와 손잡고 마련했다. 뉴스사천 칼럼니스트이기도 한 순원 선생은 지역과 대학에서 글씨를 가르치는 서예가일 뿐 아니라 강연과 음악공연, 퍼포먼스를 묶어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예술인이다.

따라서 이번 ‘순원의 글씨콘서트’는 윤영미 서예가의 진면목을 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관객들은 정적인 전시서예가 아닌 동적인 공연서예로 새로운 오감을 맛볼 수 있다.

콘서트는 훈민정음서문 휘호로 막을 연다. 이어 순원 선생이 직접 쓴 에세이를 책으로 제작해 낭독하고, 글씨 버스킹과 다양한 작업과정이 담긴 동영상이 뒤따른다. 이수정 무용가의 ‘도살풀이’ 춤과 어우러지는 글씨 예술을 비롯해 큰 붓 공연, 펼침 글씨 등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전혜림 바이올리니스트, 곤스기타가 함께하며 공연의 맛을 더한다. 

▲ 순원 윤영미 서예가의 작품.

이번 콘서트에는 순원 선생의 수학 동문인 청재 민승준, 석전 김이중 서예가도 함께 할 예정이다. 윤영미 서예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와 경기대학교 대학원 전통예술학과 서예문자학 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국립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에 출강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앞둔 윤 서예가는 “뜻 깊은 한글날, 한글 서예의 대중화를 꾀하려는 뜻도 담긴 만큼 부담 없이 즐겨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공연을 주최하는 뉴스사천 하병주 대표는 “바른 지역 언론의 길에 쉼표처럼 만든 ‘순원의 글씨콘서트’에서 사천이 가진 것이 곧 세계적인 것임을 느껴보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글씨콘서트 관람료는 3만 원이다. 글씨콘서트를 보러온 관객들에게는 윤영미 서예가가 손수 작업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수제 도장을 선물한다. 공연 예매 문의는 뉴스사천(055-855-4040)으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댓글을 블라인드처리 하시겠습니까?
블라인드 해제
댓글을 블라인드 해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