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삼천포중앙시장 10월 4일 사천읍시장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공연 등 행사 다채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장바구니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장바구니축제는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삼천포중앙시장 상인회가 9월 27일 오후 1시부터 ‘제14회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를 연다. 이날 국수 빨리 먹기, 훌라후프 돌리기, 팔씨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서지오, 정태희, 이수빈, 문수화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기념 타월 증정, 김치냉장고, 세탁기, 제습기 등 푸짐한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 삼천포중앙시장 ‘제14회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 일정표.

사천읍시장 상인회도 10월 4일 오전 11시부터 읍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제12회 신바람 장바구니 축제’를 연다. 이날 즉석 고객 장기 자랑, 전통시장 홍보 OX 퀴즈, 즉석 경매, 막춤·훌라후프 대회, 단감 길게 깎기 대회, 스포츠댄스·아코디언·지역 예술인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한혜진, 강민주, 강성 등 다양한 초청가수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또한 대형 TV, 온누리상품권 등의 상품이 걸린 행운권 추첨도 진행된다.

▲ 사천읍시장 ‘제12회 신바람 장바구니 축제’ 일정표.

삼천포중앙시장 최동호 상인회장은 “올해에도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로 사람 사는 재미가 느껴지는 살맛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사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