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시보건소(소장 유영권)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건강정보를 전달하는 건강계단 모습.

시보건소는 관내 학교 4개소, 공공청사 3개소에 건강계단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9곳 입구에 설치된 등산로 걸음수와 칼로리 소모량 안내판을 보수·정비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다르면, 사천시의 걷기 실천율은 25.9%로 전국 42.9%, 경남 36.7%보다 낮았다. 특히 그중에서도 40대의 걷기 실천율이 가장 낮았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걷기 실천율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건강환경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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