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MRO 100억 원, 어촌뉴딜 46억 원 등

[뉴스사천=강무성 기자] 사천시가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 예산보다 387억 원 증가한 7726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넘겼다. 시의회는 9월 18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임시회에서 2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회 추경 일반회계는 6974억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366억 원(5.54%) 늘었으며, 특별회계는 752억 원으로 기정예산보다 21억 원(2.82%) 증가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26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25억 원 ▲산업 중소기업분야 68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4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38억 원 ▲사회복지분야 23억 원 ▲환경보호분야 20억 원 등을 증액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용당 일반산업단지조성 100억 원 ▲지방투자촉진 지원 56억 원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호복포항 개발사업) 46억 원 ▲사천시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4억 원 ▲살처분 농가보상 10억 원 ▲생활문화센터 조성 5억 원 ▲2019년 경남형 스마트산업단지 기반조성 5억 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시 관계자는 “9월 시의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추경예산이 확정되면 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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