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의회, 의정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천시의회 의정체험에 참가한 남양중학교 학생들과 이삼수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사천시의회)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시의회(의장 이삼수)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7월부터 11월까지 관내 7개 중학교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는 사천시청소년수련관의 자유학기제 연계사업 일환이다.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의정체험에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1일 시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9월 11일 의정체험에 참여한 남양중학교 학생들은 각 상임위원회 별로 모의 상정된 안건을 심사하고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5분 자유발언,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표결, 의결을 거치는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시의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이 의정체험 활동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올바른 민주주의 문화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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