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가 추석을 앞두고 부대 인근 마을 방문행사를 진행했다.(사진=공군)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가 9월 5일과 6일 이틀 간 지역 주민과 소통·화합을 위해 부대 인근 마을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3훈비는 사천읍과 축동면 등에 있는 마을회관 15곳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인사와 함께 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후 부대 인근 지역 마을주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훈비 감찰과장 우제승 소령은 “이번 방문행사를 통해 부대 인근 지역 주민분들게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며, 함께하는·신뢰받는 비행단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3훈비는 대민 의료지원, 이·미용 봉사, 장수사진 촬영, 하천 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 복지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화합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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