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추석연휴 임도 36개소 117km 개방

사천시가 추석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 36개소 117km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사진=사천시)

[뉴스사천=오선미 기자] 사천시가 추석 성묘객 편의를 위해 임도 36개소 117km 구간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지난 3월 임도 신설사업을 시작으로 재해발생 우려지 및 지역주민이용률이 높은 임도를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임도 주변 잡관목 제거 및 풀베기도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했다. 현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구간 내 보수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방되는 임도는 도로 상황에 따라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인 경우 위험할 수 있으니 통행할 때 안전에 주의하며, 타인 소유의 산에 들어가 버섯 등의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쓰레기 투기 등의 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며, “산불위험이 있으니 성묘 시 불씨 취급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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