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삼천포도서관
추첨으로 작가 사인도서 증정도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삼천포도서관(관장 윤선혜)이 9월 21일 오후 2시 2층 문화공연장에서 정해영 작가와 함께 하는 인형극 공연을 연다.

▲ ‘미미의 스웨터’ 인형극 공연 포스터.

이번 공연은 정 작가의 그림책 <미미의 스웨터>로 작가가 직접 공연하는 1인극이다. 책 <미미의 스웨터>는 패스트 패션을 맹목적으로 소비하는 세태를 돌아보며 옷 한 벌의 착한 소비를 제시하는 환경 그림책이다.

공연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린이와 부모 50명이 대상이다. 이날 추첨으로 정해영 작가 사인 도서를 증정한다.

정해영 작가는 대학에서 의류직물과 산업미술을 공부했고, 이야기와 정보가 잘 어우러진 어린이 책을 쓰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 작가의 저서로는 <누구 발일까?>, <무엇을 할까?>, <패션, 역사를 만나다>, <패션, 세계를 만나다> 등이 있다.

윤선혜 도서관장은 “정해영 작가님은 일상 속 작은 사물에서부터 문화사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작가”라며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삼천포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5-835-44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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