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10월 7일까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대상 상금 200만 원···작품 발표 패션쇼도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10월 7일까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기능성과 활동성 등을 갖춘 편안하고 실용적인 경남 교복 표준안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 경상남도교육청이 10월 7일까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심사한다. 작품은 개인 또는 팀 당 1작품에서 최대 3작품까지 제출 할 수 있다.

작품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의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공고’를 참조해, A4 사이즈의 채색스타일화와 앞뒤 도식화를 포함한 디자인 스케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신청은 이메일(happylife01@korea.kr) 제출 또는 우편(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64,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6층 체육예술건강과)제출 하면 된다.

경남교육청은 10월 23일 공모 주제와 부합하는 방향성, 실용성, 아이디어의 참신성 등을 고려해 16개 작품을 선정한다. 시상은 12월 20일 작품 발표회 형식의 패션쇼에서 진행된다.

일반부문과 학생부문 각각 대상 1팀은 200만 원, 최우수상 2팀은 100만 원, 우수상 5팀은 50만 원 상당의 도서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생각하는 편한 교복은 어떤 형태일지, 실제 교복을 입는 당사자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며 “공모전에 학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교육청 홈페이지 ‘편한 교복 디자인 공모전 공고’ 또는 체육예술건강과(055-268-10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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