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고등학교가 8월 30일 제10대 교장 퇴임식과 11대 교장 취임식을 가졌다.

[뉴스사천=고해린 인턴기자] 사천고등학교가 8월 30일 제10대 교장 퇴임식과 11대 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김종근 교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퇴임하고, 김영남 교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취임했다. 이날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퇴임식과 취임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4여 년간 봉직한 퇴임 김종근 교장의 노고에 대해 축하 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퇴임하는 김종근 교장은 사천시 사남면 출신으로 1986년 사천고 개교 이래 현재 까지 34여 년 간 근무했다.

퇴임사에서 김종근 교장은 “사천고등학교에서 함께한 교직생활이 행복했고 퇴임 후에도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 김영남 교장은 ‘영남 제일의 명문 사학 육성’, ‘다니고 싶은 학교, 보내고 싶은 학교, 근무하고 싶은 학교 정착’ 등의 학교경영 철학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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